[인터넷 와글와글]우표 대신 천 원 넣었다가 우체국서 온 '감동' 답변…외 2가지 키워드 기사

2022-04-21 202

아내에게 편지를 부치려던 남성이 우표를 구하지 못해 1,000원을 봉투에 함께 넣었다가 우체국으로부터 뜻밖의 답장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50대 일용직 노동자라고 밝힌 글쓴이는 떨어져 지내는 아내의 생일이 다가와 연애 때처럼 오랜만에 손편지를 썼다는데요.
하필 일요일이라 우체국이 문을 닫아 우표를 살 수 없었고 급한 대로 빈 종이에 '우표를 사서 접수를 부탁드린다, 번거롭게 해 죄송하다'는 메모를 쓴 뒤 1,000원을 동봉해 우체통에 넣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주일쯤 뒤 우체국으로부터 우편을 받아 반송이 됐나 했더니, 우표 대금 430원을 제한 거스름돈 570원이 영수증과 함께 들어 있었다는데요.
글쓴이는 우체국 직원의 친절한 일 처리 덕분에 아내의 생일도 축하해줄 수 있었고 힘든 타지 생활에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습니다.

코로나19 차단 명목으로 중국 상하이 도시 봉쇄가 계속되면서 시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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